첫만남이용권 사용처와 지급일, 신청방법 정리

첫만남이용권

첫만남이용권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출생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도입한 출산 지원 정책입니다. 모든 출생 아동에게 일정 금액의 바우처를 지급하여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며, 다양한 업종에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첫만남이용권의 지원 대상, 신청 방법, 지급 시기, 사용처, 잔액 조회 방법 등을 자세히 정리하여 신생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목차



1. 첫만남이용권이란?


1.1. 정책 목적

첫만남이용권은 출생 아동의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된 정부 지원 제도입니다. 모든 출생 아동에게 일정 금액의 바우처를 지급하여 초기 육아 비용을 지원하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합니다. 이 바우처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합니다. 특히,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행복카드 자세히 알아보기


1.2. 지원 대상 및 금액

첫만남이용권은 출생 신고를 통해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을 대상으로 합니다. 부모의 국적에 관계없이 아동이 한국 국적을 보유하면 지원이 가능합니다. 지급 금액은 출생 순위와 출생 시기에 따라 다르며, 부득이한 경우 현금 지급도 인정됩니다.  


지원 대상: 출생 신고를 통해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  

지원 금액

- 첫째 아동: 200만 원  

- 둘째 아동 이상: 300만 원  

(2023년 이전 출생: 출생 순위 구분 없이 200만 원)

- 지급 방식: 국민행복카드 포인트 지급(원칙), 디딤씨앗통장으로 현금 지급(예외)



2. 신청 방법


2.1. 방문 신청

첫만남이용권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합니다. 보호자 또는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분증, 신청서, 위임장(대리 신청 시)을 제출해야 합니다. 대리인은 친족(8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이나 사회복지 공무원 등이 될 수 있습니다. 신청 후 시·군·구청에서 지급 결정을 하면 익일 포인트가 생성됩니다.  


2.2. 온라인 신청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 또는 정부24를 통해 가능합니다. 보호자가 아동의 주민등록번호와 국민행복카드 번호를 입력하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복지로 첫만남이용권 바로가기


정부24 첫만남이용권 바로가기


단, 부모가 아닌 보호자는 방문 신청만 가능합니다. 여성 수용자가 교정시설에서 아동을 양육하는 경우 우편 또는 팩스 신청도 가능합니다.  



3. 지급 시기 및 사용 기간


3.1. 지급 시기

첫만남이용권은 신청 완료 후 시·군·구청의 지급 결정이 이루어지면 다음 날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로 지급됩니다. 기존에 국민행복카드를 보유한 경우(예: 임신·출산 진료비 수급자) 추가 발급 없이 포인트가 충전됩니다. 현금 지급은 아동양육시설 보호 아동이나 수형자 보호자 등 예외 경우에 한해 디딤씨앗통장으로 입금됩니다.  


3.2. 사용 기간

포인트의 사용 기간은 아동의 출생일로부터 2년입니다(2023년 출생 아동은 1년).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기간 만료 후 자동 소멸됩니다. 현금 지급 시에는 사용 기간 제한이 없습니다.  



4. 첫만남이용권 사용처


4.1. 사용 가능 업종

첫만남이용권은 유흥·사행업종, 면세점, 레저, 성인용품 업종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주유소, 병원, 산후조리원 등에서 아동 양육에 필요한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결제 시 국민행복카드로 일반 신용카드처럼 결제하며, 부분취소나 할부는 불가능합니다.  


4.2. 주요 사용 사례

산후조리원은 첫만남이용권의 대표적인 사용처로, 많은 가정이 이용료 결제에 활용합니다. 또한, 기저귀, 분유, 아동 의류, 장난감 등을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단, 온라인 상품권 구매는 제한됩니다.  


- 사용 가능 업종: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주유소, 병원, 산후조리원, 이미용실 등  

- 사용 불가 업종: 유흥업소, 사행업소, 면세점, 레저, 성인용품  

- 사용 방법: 국민행복카드로 결제(온·오프라인 모두 가능)



5. 잔액 조회 및 유의사항


5.1. 잔액 조회 방법

첫만남이용권의 잔액은 국민행복카드 발급 카드사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삼성카드 앱에서는 ‘정부지원사업 > 국가바우처 > 첫만남이용권’ 메뉴를 통해 잔액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잔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회전자서비스 전자바우처 바로가기


카드사별 바우처 잔액 조회 경로

- 비씨카드: 페이북(앱) → 하단 메뉴 중 ‘전체“ → 내 혜택 메뉴 아래 ‘MY바우처‘ 메뉴 →

해당 고객이 BC카드로 첫만남바우처 신청한 경우 잔액 조회 가능

- 삼성카드: 삼성카드(앱) → 하단 메뉴 중 ‘전체‘ → 정부지원사업 →

국가바우처 → 첫만남이용권 → 잔액 및 이용내역 확인

- 신한카드: 신한카드(홈페이지) → 혜택 > 정부지원사업 > 국민행복

국가바우처 → 첫만남이용권 이용내역

-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앱) → 카드 → 국민행복, 국민행복체크카드선택 →

해당 카드 하단 → 첫만남바우처 한도 조회 → 바로가기

- 전북은행: 전북은행 쏙뱅크(앱) → 전체 → 하단 ‘카드‘ → 정부지원 사업 →

첫만남바우처 이용내역 확인

- 롯데카드: 롯데카드(앱) → 하단 왼쪽 ‘전체‘ 메뉴 → 카드 → 정부 지원혜택 →

국가바우처 → 첫만남이용권 이용내역 확인


5.2. 유의사항

사용 기간 내 미사용 포인트는 자동 소멸되므로 기한 내 사용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액 미사용자에게는 사용 종료 1개월 전 문자 또는 전화로 안내됩니다. 국민행복카드는 BC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 중 선택하여 발급받을 수 있으며, 카드사별 혜택을 비교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첫만남이용권은 신생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제도입니다.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하여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포인트를 지급받고, 다양한 업종에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며, 신청 절차와 사용처를 정확히 숙지하여 기한 내 유용하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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